작일, 금일, 명일, 익일을 자주 듣기는 하지만 매번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오늘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일의 뜻은 '오늘의 하루 전날' 즉 "어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자 사전을 보면 '어제 작' , '날 일'입니다.
'어제 작'을 사용하여 어제라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1. 박 선생님은 작일 미국에서 돌아오셨습니다.
2. 작일까지 제출해 주셔야 합니다.
금일의 뜻은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날'로 오늘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자의 뜻은 '이제 금', '날 일'을 사용하여 '이제'의 뜻을 가지고 있어서 오늘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명일의 뜻은 '오늘의 바로 다음 날'을 의미함으로 "내일"의 의미를 가집니다.
한자는 '밝을 명', '날 일'을 사용합니다.
익일의 뜻은 '어느 날 뒤에 오는 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들어도 헷갈리죠, 어느 날 뒤에 오는 날? 너무 생소한 느낌입니다.
한자를 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자 표현을 보시면 '다음날 익', '날 일'을 사용합니다.
다음날 익의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익일'의 뜻은 '내일'의 뜻과 같습니다.
그래서 같은 의미를 가진 표현으로 '명일, 익일, 이튿날'이 있겠습니다.
모두 내일의 의미를 가집니다.
헷갈리지만 한 번 기억해두면 두고두고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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