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춥다'를 왜 '추워요'로 말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어에서 불규칙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ㅂ불규칙'에 대해서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받침 'ㅂ'이 있는 동사, 형용사가 모음(~아/어, ~(으)면) 과 만나게 되면 'ㅂ'가 '우'로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면
'춥다' + 아/어요 = 추 + 우 + 어요 ▶ 추워요.
받침 'ㅂ'가 + '아/어'를 만나게 되어 '우'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 '어요'를 만나 "추워요"로 쓰게 됩니다.
'ㅂ'불규칙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는
▶ 두껍다, 춥다, 덥다, 아름답다, 무겁다, 가볍다, 어렵다, 쉽다, 가깝다, 무섭다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돕다/곱다'는 '아/어'를 만나게 되면 'ㅂ'이 '오'로 바뀌게 됩니다.
'~으'를 만나면 '우'로 바뀌게 됩니다.
돕 + 아/어요 = 도 + 오 + 아요 = 도와요.
돕 + 으니까 = 도+ 우 + 니까 = 도우니까
그리고 'ㅂ 불규칙' 예외 단어도 있습니다.
▶ 접다, 씹다, 뽑다, 좁다, 잡다, 입다 등이 있습니다.
입어요
접어요
뽑아요
변화가 없습니다.
여기까지 한국어 'ㅂ불규칙'에 대해서 배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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